메뉴목록으로 바로가기 컨텐츠로 바로가기

판매중인 작품

구매후기

  • 엉클솝 한알비누 양도 한번 쓰기에 적당하고 향도 좋습니다.
     | 정민재
  • 엉클솝 한알비누 사고 나서 여러 사람에게 추천했어요! 더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향도 좋고 휴대하기도 좋고 최고입니다!
     | 박보연
  • 엉클솝 한알비누 너무 귀엽고 향기도 좋아요:) 한알이 딱 한번 손 닦기 좋은 양이고 케이스도 들고다니기 편한 사이쥬네용 대 만족이요! 작가님 많이많이 파세요:))
     | 김태진
더보기

스토리

  • 2020년 02월 24일 이번 코로나 19를 보면서 옛날에 만들었던 인형극이 생각납니다. 벌써 20년은 지난 것 같네요. 취미 생활로 퇴근하고 나서 6개월 동안 구체관절인형 조금씩 움직이며 사진으로 찍고 이어서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주 내용은 미래 사회에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유전자 변화에서 살아남은 그룹과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그룹이 생깁니다. 살아남은 그룹은 ‘인당수’라는 거점 도시를 만들고 부적응 그룹은 도시 밖으로 쫓겨납니다. ‘인당수’들은 터널같이 막힌 도로를 이용해 서로 폐쇄된 교역을 하며 부적응 그룹은 교역물을 약탈해 살아갑니다.

    ‘인당수’들은 자급자족을 하는 것처럼 보였고 그로인해 시민들은 기생하는 부적응 그룹에 대한 응징의 정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자급자족의 보이지 않는 밑바탕에는 부적응 그룹이 있었습니다. 더럽고 힘든일을 누군가는 해야 하니까요. 숨어서 그 일을 해야만 간신히 먹고 사는 부적응자도 있고요.

    20년 동안 정신병동에 있다가 갑자기 죽음이 다가올 때 아마 자신이 죽는 줄도 몰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정말 오랜만의 외출에 흥분해서 그런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전염병이 생기면 평소엔 모르던 취약계층부터 싱크홀처럼 무너집니다. 그러다보면 모두가 싱크홀 사이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나 지자체가 평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에 신경쓰는 것이죠.

    바로 아래 동생이 보건소에서 일해서 요즘 외국인 검사하느라 힘들다고 하더군요. 방금 전 우체국에서 수거하러 오셨길래 마스크 하나 드렸더니 좋아하십니다.

    다들 힘들 때는 나도 힘든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Ps. 평소 방진복에 마스크 쓰고 일하다 그대로 가끔 밖에 나와 쉬는데 요즘은 오해할까봐 벗고 나오네요.
  • 2020년 02월 18일 고독에서 고독고독까지

    고독고독 : 물기 있는 물건이 마르거나 얼어서 단단히 굳어진 상태

    사람 별로 없는 곳에서 사람 잘 안만나고 살면 외롭지 않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는 절대로 그렇게 못 산다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서울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 등 직장다니며 다양한 상황, 사람을 대하고 느낀 것은 관계는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잘못하면 본질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 중에는 별거 아닌데 확대된 것도 있고 소속 집단의 상황 상 꼭 겪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객관적 시점에서 조직과 나를 분리하여 판단하고 주관적 이익에 부합하게 해결하는 모순적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넓은 관계를 잘 유지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은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를 잘 분류하는 풀칠과 가위질을 잘 하는 사람이었고 좁은 관계에서도 허우적 거리는 사람은 관계보다 문제 자체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수도꼭지를 잠급니다. 관계와 상관없이 오롯한 나는 어떤 컵일까.

    컵에 쏟아지는 물 줄기는 거품을 만들어 정확한 물의 양을 알 수도 없고 바닥에 뭐가 가라앉아 있는지도 알 수가 없죠. 그래서 수도꼭지를 잠그고 정확한 물의 양을 확인한 다음 바닥까지 확인하기 위해 물을 말리는 것입니다. 고독고독하게......

    바닥이 드러나면 고칠 곳 고쳐서 새는 일 없이 하고 이물질도 치운 다음 다시 물을 담는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살면서 고독을 의도적, 정기적으로 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용기내어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음이 사라지면 작은 새 날개짓 소리가 들릴 겁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2020년 02월 08일 한알 비누가 많이 무르다는 의견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금만 단단함을 올렸습니다. 그래도 누르면 쉽게 뭉게집니다. 아이들도 사용해야 하니까요. 의견 주시면 가능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용올인원용 거품망을 테스트로 만들었는데 한번 사용해 보시도록 드리겠습니다. 수량은 33개이고 여행용올인원 구매하신 분들께 선착순으로 드릴께요. 테스트용임을 감안하시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손 넣는 곳, 비누 넣는 곳이 분리되어 있고 주름이 거품 생성을 도와줍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