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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0월 07일 두류헌 약초 중탕 작업하는날♥

    약초 중탕을 직접 한다는데,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약초 중탕 작업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가장 먼저 햇볕에 잘 말린 어성초는
    건조가 끝난 뒤 저렇게 커다란 봉투에 담겨지는데요.

    어떤 그룹은 분말이 되고,
    또 어떤 그룹은 진액과 중탕으로 만들어져
    비누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중탕 작업의 경우,
    직접 말린 약초들과 약재들이 들어가는데요.

    이번 작업에서는 지난번보다
    좀 더 다양한 약재들이 들어갔답니다.

    어성초, 소엽, 탱자, 작설, 어린녹차, 약쑥, 당귀, 감초 등등
    잘 말린 각종 약초들을 큰 솥에 잘 펼쳐 넣고,
    지리산 맑은 샘물을 가득 담아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초록호스는 수돗물이 아닌
    물 맑은 샘에서 지하로 끌어다쓰는,
    실제로 저희가 마시는 물이랍니다. ㅎㅎ

    물 좋기로 소문난 계곡들이 많고,
    바로 옆 동네에
    생수 회사들이 들어와 있을만큼
    지리산 산청 지역은 물이 깨끗하고 차갑기로 유명해요!
    뜬금없는 물부심 죄송합니다...ㅋㅋ )

    그렇게 잘 말린 약재와 신선한 물을 넣고
    좋은 성분들이 진하게 우러나오도록
    오랜 시간 부글부글~ 끊여내고
    거름망에 걸러주면
    한방 중탕액이 만들어집니다.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인만큼,
    중탕이 끝나고나면
    사발에 옮겨 담아 맛도 봅니다. ㅎㅎ
    물론.... 아주 써요. 딱 한약 맛입니다.

    중탕액은 차가워질때까지 충분히 식혀준 다음
    큰 들통에 담겨 냉장 창고로 입장하게 됩니다.

    사진 속 냉장 창고에는
    중탕액 외에도 다양한 냉침오일들이 잠자고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중탕액들은
    두류헌 비누들의 베이스가 됩니다.

    비누 작업도 물론 쉽지 않지만,
    실은 오늘 소개해드린것처럼
    중탕이나 재료 밑작업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숙성이나 건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날씨로 인해 예정되어있던 작업을 하지 못해
    비누를 만드는데 딜레이가 되기도 하구요.

    주문 후 비누를 기다리실 마음을 알기에
    가급적 최대한 빠르게 보내드리려 하지만,
    이처럼 많은 과정을 거치다보니
    때때로 배송이 며칠씩 늦어질 때는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만족하실 수 있는 비누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부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짧은 가을을 맘껏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틈이 날때마다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9년 08월 30일 [비누패키지 임시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두류헌입니다.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주문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비누 1구 상자 재고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다음 비누 포장은 박스 형태가 아닌,
    비누의 습기 차단과 보관에 용이한
    아주 심플한 형태의 봉투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올여름 유난히 습한 날씨로 인해 비누 관리에 아주 애를 먹어서,
    새로운 패키지는 절대적으로 '습기차단'에 중점을 둔 패키지로 변경 예정이랍니다.)

    새로운 비누패키지가 공장에서 출고되기까지는
    약 3주가량의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부득이 이 기간동안
    임시박스포장으로 나가게 되었는데요.

    추석 다음 주,
    즉 9/19일까지의 주문건은
    임시박스에 포장되어 나가게 될 예정입니다.

    첨부해드린 사진을 통해,
    주문전 미리 참고해주세요!

    기존 비누박스보다
    박스 사이즈가 작아져서
    혹시 비누도 작아진게 아닐까...하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괜찮습니다.

    안에 담긴 비누의 중량은 오히려 예전보다
    조금 더 늘렸답니다^^

    (건조후 중량 기준, 대략 120~130g 사이입니다.
    조금 더 넉넉하게 쓰세요~!)

    박스 안에 담기는 비누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띠종이+반투명봉투+실리카겔(제습제) 방식으로
    나가게 될 예정이오니,
    겉상자만 변경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변경된 패키지가 도착하는대로,
    다시 한번 스토리를 통해 소식 전하겠습니다.^^

    주문 전 미리 참고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9월 한달도 행복한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9년 08월 03일 두류헌은
    일본산 원료나 일본산 원료가 함유된 첨가물,
    혹은 정황상 일본산 원료를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재료는
    그 어느것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재료 구매 단계에서부터
    일본산을 아예 배제하지만,
    현재 판매 중인 비누 원료에 대체재가 없어
    부득이 일본산 재료로
    교체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 비누는 제작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희만의 작은 원칙입니다.

    앞으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의 불씨가 더욱 커지거나
    혹은 잠시 사그라진다 하더라도,
    이와는 별개로
    '우리 제품에 일본산은 없다'는 소신을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내 피부에 직접 닿는 비누인만큼,
    아주 소량이라도
    사용하는 분에게
    불안함이나 찝찝함을 줄 수 있는 재료는
    쓰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비누에 일본산 재료가 들어가지는 않는지,
    물어보시는 고객님들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일본산을 쓰지 않아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굳이 일본산을 찾을 필요 없이,
    우리 나라 좋은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로도
    얼마든지 좋은 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에센셜오일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부재료들은
    부득이 수입산을 사용하지만,
    이 경우 프랑스나 영국산 등,
    피부에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공식적인 인증을 거친,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나와 내 가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비누,
    언제나 부끄럽지 않은 비누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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